[제로베이스 PM스쿨 29기] 제이콥 닐슨의 사용성 휴리스틱
휴리스틱이란?
문제를 해결하거나 의사결정을 할 때, 직관적 또는 경험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.
✓ 유저 인터페이스 디자인에서 사용성의 문제가 있는지 찾는 용도로 쓰인다.
✓ 설계할 때 이를 고려하면 좋은 인터페이스와 사용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.
Jakob Nielsen의 사용성 휴리스틱 10가지 원칙
1. 시스템 상태의 시각화 (Visibility of system status)
사용자는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항상 명확하게 알 수 있어야 하며, 피드백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제공되어야 한다.
▶️ 해당 아이콘 기능이 활성화되면 아이콘 색상을 변경하여 시각적으로 즉시 인식할 수 있고, 클릭하거나 조작 시 바로 반영되는 것을 보여준다.
2. 시스템과 현실 세계 일치 (Match between system and the real world)
사람들은 유사한 다른 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추측하기 때문에 유저에게 친숙한, 실제 세상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.
또한, 전문용어는 자제하고 사용자에게 익숙한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.
▶️ 실제 사진을 통해 쉽게 제품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현실 세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.
3. 사용자 제어와 자유 (User control and freedom)
사용자는 실수를 쉽게 복구할 수 있어야 하며, 불필요한 작업을 되돌리거나 취소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.
모든 시스템에는 손쉽게 돌아갈 수 있는 '비상구'가 있어야 한다.
▶️ 구글 메일의 전송 취소: 전송 취소가 가능한 시간을 설정하고, 메일 발송 후에 ‘실행취소’를 통해 취소할 수 있다.
4. 일관성과 표준 (Consistency and standards)
유사한 요소들은 동일한 방식으로 동작해야 하며, 일관된 인터페이스 설계와 용어 사용을 유지해야 한다.
▶️ 포털 사이트의 공통된 구조: 잘 알려진 UI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여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.
5. 오류 방지 (Error prevention)
오류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방지하는 방법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.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하여 사용자의 실수를 방지한다.
▶️ 동의 버튼을 체크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버튼을 비활성화 한다.
6. 기억보다 직관 (Recognition rather than recall)
사용자는 시스템 내에서 필요한 정보나 옵션을 기억하기보다는 화면 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.
▶️ 검색어 자동완성: 자동완성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여 모든 키워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.
7. 사용의 유연성과 효율성 (Flexibility and efficiency of use)
초보자와 숙련된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유연한 시스템을 제공해야 한다.
▶️ 키보드 단축키 같은 고급 기능을 제공해 숙련된 사용자는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, 초보자는 기본 기능을 사용하도록 할 수 있다.
8. 미학적이고 간결한 디자인 (Aesthetic and minimalist design)
화면에 불필요한 정보는 제거하고, 간결한 디자인을 유지해야 한다. 중요한 정보만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.
▶️ 구글은 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메인 화면을 구성했다.
9. 오류의 인식, 진단, 복구를 지원 (Help users recognize, diagnose, and recover from errors)
사용자가 오류를 인식하고, 오류의 원인을 진단하며, 복구할 수 있도록 돕는 명확한 오류 메시지를 제공해야 한다. 불분명한 메시지 대신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메시지가 필요하다.
▶️ 회원가입 시 비밀번호 조건에 맞지 않으면 알맞은 에러 문구를 보여준다.
10. 도움말 및 설명 문서 (Help and documentation)
사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움말과 문서를 제공하여 시스템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.